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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로 만들 시 꼭 ph조절하시길!!

작성자 정현정(ip:)

작성일 2016-10-04

조회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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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재료 자체의 문제는 없어요. 위험도도 없고, 비이온이라 순하고.

다만 ph가 11로 엄청 높아서 꼭 ph 조절해야하네요.


저는 탈모방지샴푸 만들어 쓰려고 코나코파를 구입했습니다.

보통 많이들 쓰는 코코베타인은 위험하다기에 순하다는 코나코파를 구입했죠.

샴푸 쓰고 나서 좀 뻣뻣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기름기도 확실히 덜 올라오고 좋았어요.

근데 만들어 쓴 지 2개월째에 머리카락도 너무 많이 빠지고,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머리카락이 비어서 가르마도 넓어지고, 머리 볼륨도 이상해졌습니다.

뒤통수에는 커다란 비듬까지 생기고.. 머리도 간지럽고..

스트레스 탈모인가 싶다가, 7월 말에 만든 샴푸가 상했나 싶었습니다.

근데 오늘 검색해보니.. 코나코파의 ph가 11이나 되더군요.ㅠㅠ

처음 만들 때 나름 알아본다고 했는데.. 비이온과 ph는 상관이 없는 거였어요.ㅠㅠ

두피는 약산성 ph4.5~6.5를 유지해야하는데..ㅠㅠ

저는 ph11로 머리를 감아댔으니.. 머리가 완전 염기화 되서 이 지경이..ㅠㅠ

천기누설에서 소루쟁이샴푸 만드는 거 보고 따라한건데,

거기에는 코코넛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섞는다 라고만 있거든요.

애플워시도 순하다는데 티비에서 코코넛에서 추출한 거 쓰길래 코나코파로 산건데ㅠㅠ

다른 천연계면활성제는 ph가 5~7이라 괜찮은데, 이 코나코파는 꼭 ph 조절해야한다네요.ㅠㅠ

염기화로 인한 탈모는 두피를 약산성으로 해주면 돌아올까요.ㅠㅠ

당분간 시중샴푸랑 트리트먼트 쓰면서 식초물로 머리 헹궈줘야하나 싶네요.ㅠㅠ

머리카락이 좀 복구되면, 다음에는 구연산으로 ph 맞춰서 만들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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